여행지 소개의 함정: 주의하라 멋진 사진 찍기,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여행지에 도착하면 누구나 인생샷 하나쯤은 남기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죠. 하지만 여행지 소개에서 사진 찍기라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 보일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친구가 다녀온 발리를 보면서 감탄했는데, 이번 여름 직접 가보니 사진과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지나치게 수정된 사진이나 과장된 구도는 여행의 실제 경험과 거리가 멀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보고 느끼는 것, 그 자체로도 훌륭한 기록이 됩니다. 편의 시설만 믿고 간다면 낭패! 과거 아는 동생이 파리로 떠난 여행에서 실컷 고생을 했던 경험이 떠오릅니다. 호텔 소개에 적힌 ‘조식 제공’을 보고 안도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그저 십여 조각의 빵과 커피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숙소의 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