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동기부여 실패의 지름길
"왜"를 모르는 목표 설정
동기부여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왜"라는 질문을 빼놓지 않고 합니다. 주변에서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들의 목표가 어떤 의미인지 모른 채 설정된다는 것이었어요. 예전에 한 친구가 10kg을 빼겠다고 선언했는데, 막상 이유를 물으니 그저 남들 다 한다고 해서였죠. 이런 경우, 동기를 잃기 쉽습니다. 우리가 목표를 설정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목표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목표가 애매판체일 때 동기부여는 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죠.
비현실적인 기대치 설정
고등학교 때 만난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성취감을 느끼려면 도달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하셨지요.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커다란 꿈을 갖는 게 중요하지만, 너무 크고 멀기만 한 목표는 우리가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지치게 만들게 마련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세상 무서운 이야기를 건넨 친구가 있었어요. "한달 안에 영어 마스터하기"였어요. 물론 불가능한 일은 없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참 버겁겠죠? 비현실적으로 큰 기대에 스스로를 맡기지 마세요.
추상적인 목표는 금물
“건강해지려고요,” “행복해지고 싶어요," 라는 얘기들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그 목표가 얼마나 애매한지를 몰랐습니다. 이런 목표들은 현실적이고 측정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그저 머릿속에서 맴돌다 사라질 뿐입니다. 차라리 구체적인 목표로 전환하여, 예를 들면 “하루에 물 2L 마시기,” “매일 30분 걷기”처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목표로 바꾸어 보세요.
단기적 동기부여에 의존
저는 한때 매일 아침 유튜브에서 동기부여 영상을 시청했는데요, 그때마다 '그래, 오늘은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문제는 밤늦게까지 깨어있다 보면 그 열정이 금세 사라진다는 겁니다. 동기부여 영상을 보는 것이 나쁠 건 없지만,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생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지속적인 변화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 두 가지 작은 목표를 달성해 그 자체로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작은 성취를 무시하기
한번은 스스로 큰 변화가 아닌 작은 변화를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의외로 성취감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자그마한 성취,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기나 매일 조금씩 독서하기 같은 것들이죠. 성공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작은 성취가 쌓였을 때 큰 성과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성공들이 큰 동기부여로 발전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성찰 부족
제 주변에는 계획이 틀어지면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가장 흔한 사례는 신년 목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자기 성찰입니다. 실패가 왔을 때, "왜 실패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과정이 중요한데 무시되기 쉽죠. 내가 왜 실패했는지 분석하고, 그 이유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세요. 매해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점차 목표 달성에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용이 다소 길었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동기부여는 마법 같은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접근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면, 현재의 발걸음이 바로 선 상태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동기부여의 성공적인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